서울 지하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

서울 지하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2-05-29 22:26
수정 2022-05-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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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호선 등 민자노선 시동
2호선·5~8호선 새달 7일부터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이 2년 만에 재개된다. 9호선과 우이선은 30일부터,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달 7일부터 새벽 1시까지 운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급증한 심야시간대 이동 수요를 총족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민자철도와 지하철 2·5∼8호선 운행 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익일 오전 1시(종착역 기준·평일)까지 1시간 연장해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자 노선인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은 30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달 7일부터 각각 연장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지하철 심야 운행을 통해 운행 횟수는 총 3788회로 기존보다 161회 늘어난다. 특히 승차 수요가 가장 많고 서울 시내를 순환 운행하는 2호선을 비롯해 5∼8호선의 연장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2019년 기준 오전 0∼1시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2호선 8847명 ▲9호선 2760명 등이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3만 2438명의 승객이 탑승해 월요일(1만 8400명)보다 약 76% 많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9년과 유사하게 하루 평균 2만~3만명 정도의 시민이 심야 지하철을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지하철 1·3·4호선에 대해서도 열차 운행 도표(열차 다이아)를 조율하는 등 7월 초 심야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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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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