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검수완박, 성범죄 피해자에 불리” 강력 반발

여성단체 “검수완박, 성범죄 피해자에 불리” 강력 반발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5-04 16:54
수정 2022-05-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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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법의 날’인 25일 김오수 검찰총장은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검수완박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했다. 박윤슬 기자
‘제59회 법의 날’인 25일 김오수 검찰총장은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검수완박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했다. 박윤슬 기자
여성단체가 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법적 구제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다며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통과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4일 성명서를 내고 “검수완박법으로 인해 검찰의 이의신청을 통한 경찰의 재수사가 사실상 없어지게 된다”며 “힘없는 국민만 피해를 볼 수 있는 제도적 허점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의 사법적 구제를 위해서는 경찰 수사만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자나 장애인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워 초동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그간 검찰 단계에서라도 이의를 제기하고 경찰의 재수사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해왔으나, 검수완박법으로 그 가능성이 차단됐다는 것이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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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기본권 실현과 직결되는 형사사법 체계 관련 법안을 국민의 의사를 한 번도 묻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처리했다”며 “사회적 약자의 사법적 구제를 차단하고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입법을 결사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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