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자는 14일 오후 양천구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서울남부지검 초임검사의 빈소를 찾아 약 10분간 조문하고 난 뒤 취재진에 박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앞으로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자는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충분히 드렸다”면서 “취임하게 되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근무지 청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초임검사의 죽음의 원인을 두고선 “어느 조직이나 조직 생활을 하며 조직에서 오는 압박이 있을 수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그동안 많은 개선 작업들이 이 정부 들어와서도 계속 있었는데 앞으로도 그건 지속해서 실효성 있게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부 소속이었던 이모(30) 검사는 지난 12일 오전 근무지 청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날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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