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손으로 일회용품 제로’ 송파의 도전

‘구민 손으로 일회용품 제로’ 송파의 도전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09-19 09:00
수정 2020-09-19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송파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데 이어 구민 모두가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미지 확대
송파구는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일회용품 제로 송파’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오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마천중앙시장에 방문해 ‘일회용품 없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도전하는 것으로 챌린지가 시작된다. 이후 부녀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면서 구민의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다. 커피 구매시 텀블러 이용, 도·소매저메서 장바구니를 사용해 물건 구매, 음식 포장시 개인용기 사용, 일회용품 대체 물품 활용 등을 실천하는 사진을 ‘#일회용품제로송파’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구는 매달 추첨을 통해 우수사례자 20명을 선정해 제작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송파구는 올해 상반기에 ‘송파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신설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생활폐기물 감량 아이디어 SNS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일회용품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의미로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중국어 홍보물 ‘김치’ 표기 오류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구 제4선거구)은 5일 개최된 제334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 회의에서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상대로 서울시 공식 중국어 홍보물에 우리 고유 음식인 ‘김치’가 중국식 절임 채소를 뜻하는 ‘파오차이(泡菜)’로 오표기된 점을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중국 등 주변국의 ‘김치 공정’과 같은 문화 침탈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인 김치를 지키는 일은 국가적 자존심이자 문화 주권의 문제”라며 “서울시가 배포하는 공식 외국어 홍보물에서 김치가 중국의 절임 채소인 ‘파오차이’로 표기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 홍보기획관으로부터 제출받은 ‘2026년 1월 민원 접수 및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중문(번체·간체) 사이트와 ‘2025년 관광 가이드북’ 등에서 ▲김치찌개는 ‘파오차이탕(泡菜湯)’ ▲뮤지엄김치간은 ‘파오차이 박물관’으로 각각 번역되어 배포된 사실이 드러났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미 지난 2020년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개정하여 김치의 올바른 중문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
thumbnail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중국어 홍보물 ‘김치’ 표기 오류 지적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