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신도들 입구 막으며 명도집행 저항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신도들 입구 막으며 명도집행 저항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6-22 10:09
수정 2020-06-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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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철거에 사랑의제일교회 신도들 반발
강제철거에 사랑의제일교회 신도들 반발 사랑의제일교회 신도들이 22일 오전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법원의 명도 집행에 맞서 대치하고 있다. 2020.6.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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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중인 사랑의제일교회 강제철거 현장
대치 중인 사랑의제일교회 강제철거 현장 경찰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법원의 명도집행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2020.6.22 연합뉴스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이 22일 오전 다시 시작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600여명이 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 집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신도 200여명이 교회 안팎에서 집행인력을 막아서는 과정에서 양측 부상자가 6~7명 나왔다”며 “아직 큰 충돌은 없었지만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신도들은 집행인력이 교회 내부로 진입하려 하자 의자와 집기 등으로 입구를 막으며 저항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달 부동산 권리자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낸 명도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강제철거에 나설 수 있다. 조합은 지난 5일 명도집행을 시도했다가 신도들의 반발로 집행을 연기한 바 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교인 감소와 재정손실, 새로운 교회를 짓기 위한 건축비 등의 명목으로 563억원의 보상금을 요구했으나, 서울시 토지수용위원회는 보상금을 82억원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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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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