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취소한 장미원에 2만 5000명 찾았다

장미축제 취소한 장미원에 2만 5000명 찾았다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6-05 15:14
수정 2020-06-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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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장미 만개한 시기 10일간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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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장미축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지난해 5월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장미축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올해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찾은 방문객이 2만 5000명을 넘었다.

6일 울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장미축제를 개최하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장미 만개 시기) 10일간 2만 5069여명이 장미원을 찾았다. 지난해 대비 6분의 1 정도의 수준이다.

공단은 현재까지 장미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전파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제14회 장미축제를 취소해 별다른 홍보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주말 입장객 1만 9221명의 41.5%인 7983명이 다른 지역에서 울산은 찾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장미 만개 시기에 관람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동시 최대 입장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했다. 또 입구가 혼잡 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이동 경로를 관리하고 입장객은 모두 열이 있는지 확인했다.

아울러 출입 대장도 작성하도록 했고, 감염 의심자를 위한 격리공간도 마련하는 등 방역지침을 마련해 운영했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공단 시설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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