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신규 확진자 3명 늘어 총 93명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신규 확진자 3명 늘어 총 93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5-17 11:42
수정 2020-05-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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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규 확진자 13명 늘어 총 1만 1050명…10명대 유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한 외국인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용산구 선별진료소에는 11일 492명, 12일 726명, 13일 768명 등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한 외국인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용산구 선별진료소에는 11일 492명, 12일 726명, 13일 768명 등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모두 93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전체 누계는 이들을 포함해 7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집계보다는 5명 많은 수치다. 현재 서울에서는 전체 확진자 중 4명이 사망했고 156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575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날 확진 통보를 받은 서울 신규 발생 환자 4명 가운데 멕시코로부터 12일 입국한 오금동 거주 23세 여성(송파구 44번 환자)만 해외 감염 사례였고, 나머지 3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였다.

문정1동에 사는 27세 남성인 송파구 45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직장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11일부터 목이 칼칼한 증상이 있었으며 그날 받은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15일 받은 검사의 결과가 다음날 확진으로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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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2020. 5.1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2020. 5.1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노원구 28번과 29번 확진자는 공릉2동에 사는 모녀다. 이 중 어머니(44)는 직장에서 같은 층에 근무하는 강서구 31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딸(19)은 함께 생활하는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해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1만 10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10명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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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한 덕분에 이태원발 감염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진 않지만, 4차 전파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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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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