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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경찰 유착 수사 중 경찰관 영장 신청은 처음아레나 실소유주 운영 클럽서 발생한 사건 무마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구속
거액의 탈세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왼쪽)씨와 사장 임모(오른쪽)씨가 3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강남권 유흥업계 ‘큰손’으로 알려진 강씨는 세금 162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3월 26일 새벽 구속됐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사후수뢰·알선수뢰 혐의로 입건된 서울 강남경찰서 A경사와 광역수사대 B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46·구속)씨가 운영하는 또 다른 클럽 ‘아지트’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처리하면서 브로커 배모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금품을 받은 이후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석 달여간 진행된 클럽·경찰 유착 의혹으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은 8명이다.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등에게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모(49) 총경, 윤 총경의 부탁으로 수사 진행 상황을 알아봐 준 경찰관 2명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됐다. 2016년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사건을 담당했던 성동서 경찰관, 지난해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담당한 강남서 경찰관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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