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상담실 있더라도 상주 상담교사 없는 곳도 절반“Wee클래스 설치 확대하고 상주 교사 늘려야”
초등학교는 인격 형성 시기의 학생들이 다니기 때문에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10곳 중 6곳은 전문상담시설인 ‘Wee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Wee클래스가 설치됐더라도 절반은 전담 상담사나 교사가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지 자료
Wee클래스가 설치됐지만 전문상담교사나 상담사가 없는 경우도 많았다. 초등학교의 경우 Wee클래스 대비 전문상담사 및 상담교사 상주 비율은 53%에 불과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전문상담사 및 상담교사 상주 비율은 각각 89%, 83%였다. 상담사나 상담교사가 없는 학교들은 각 지역에 배치된 순환교사가 필요할 때마다 학교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초등학교 Wee클래스 설치율은 전북(13.4%)이 가장 낮았고, 이어 제주(18.9%), 충북(20.2%), 광주(21.6%) 등 순이었다.
김 의원은 “인격 형성시기인 초등학생의 정신건강, 대인관계, 성격에 관한 상담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접근성이 좋은 교내 Wee클래스의 설치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Wee클래스의 확충 및 전문상담교사의 충원 방안 등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