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안희정·김지은 진술분석…추가폭로자 “금주 고소”

검찰, 안희정·김지은 진술분석…추가폭로자 “금주 고소”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3-11 14:44
수정 2018-03-11 1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변인물 참고인 조사도 병행…안희정 재소환 일정 미정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혐의 입증을 위한 진술 내용 및 압수물 분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미지 확대
검찰 조사 등 입장 밝히는 김지은 씨 측 변호인단
검찰 조사 등 입장 밝히는 김지은 씨 측 변호인단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 씨의 변호인단 장윤정 변호사(왼쪽)와 정혜선 변호사가 10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서 김씨의 고소인 조사가 끝난 뒤 검찰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9일 소환 조사한 안 전 지사와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의 진술 내용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진술 기록을 분석하는 등 여러 가지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9일 오전 10시부터 고소인인 김씨를 불러 이튿날 오전까지 23시간 30분간 밤샘조사를 벌였으며, 9일 오후 5시께 자진 출석한 안 전 지사를 상대로도 다음 날 새벽까지 9시간 30분간 사실관계를 캐묻고 사건 경위 등에 관한 주장을 청취했다.

검찰은 이들 당사자의 진술과 함께 김씨가 지난달 25일 마지막으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마포의 한 오피스텔 건물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CC(폐쇄회로)TV 등 증거물을 비교·분석하면서 혐의 여부와 추가 조사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진술의 신빙성 확인 등을 위해 안 전 지사와 김씨 주변 인물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두 사람의 진술 중 엇갈리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안 전 지사의 재소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재소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검찰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에 걸쳐 안 전 지사로부터 총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달 5일 폭로한 뒤 이튿날 안 전 지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로 폭로한 여성은 이번 주에 안 전 지사를 고소할 예정이다.

추가폭로자의 법적 대응을 돕고 있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로 이번 주 안에 안 전 지사를 서부지검에 추가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인 추가폭로자는 김씨의 폭로 이틀 뒤인 7일 안 전 지사로부터 지난해 1월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등 1년 넘게 수차례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