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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치소 수감경험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감한 독방에 대해 “본 적이 없는 굉장한 특혜”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머리카락만 겨우 보이는 침대 위의 박근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오후 발가락 부상 진료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침대로 이동하며 영상의학과 진료실을 빠져나가고 있다. 201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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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방에 대여섯 명이 묵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인권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그 공간을 혼자 쓰는)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렇게 주장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MH그룹이 박 전 대통령 독방에 대해 “접이식 매트리스 침대가 적절치 않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다른 재소자들 같은 경우 그런 매트리스를 깔 만한 공간조차 확보되지 않는다”며 “혼자 사용하는 독거실에도 보통 2명이 수감돼 굉장히 비좁다. 포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치료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혈압이나 암, 그보다 훨씬 심각한 중증 환자들도 많이 있다”며 “이런 환자들도 외부 병원에 나가 치료받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수용 기간에 한 번도 외부 병원을 가지 않은 재소자들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수용되어 있는 기간 동안 한 번도 외부병원을 가지 않는 재소자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지난번에 치료 받으러 나갈 때 들어갈 때 모습이나 이런 것들 언론에서 봤는데 굉장히 특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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