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1개 학교 우레탄 트랙서 납·카드뮴 초과검출

서울 51개 학교 우레탄 트랙서 납·카드뮴 초과검출

입력 2016-05-31 07:29
수정 2016-05-31 0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교육청 긴급 사용중단 지시

서울 시내 초·중·고교 51개 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에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과다 검출돼 교육청이 사용금지를 긴급 지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를 마친 143개교 가운데 50개 학교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 90㎎/㎏을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한 곳에서는 KS 기준인 50㎎/㎏을 초과하는 카드뮴 성분이 검출됐다.

기준치를 넘은 납 성분이 확인된 학교 대부분은 기준치의 10배 이내로 검출됐으나 많게는 30배가 넘는 양이 검출된 학교도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납과 카드뮴이 초과 검출된 학교들에 우레탄 트랙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시하고, 학생들의 신체에 닿지 않도록 트랙에 덮개를 씌우는 한편 트랙 주변에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6월 말까지 서울 시내 전체 학교 학교를 대상으로 우레탄 트랙 유해성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는 초등학교 115개교, 중학교 111개교, 고등학교 85개교, 특수학교 1개교로 총 312곳이다.

교육청은 문제가 된 우레탄 트랙을 제거해 인조잔디나 친환경 마사토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3월에 우레탄 트랙 위에 앉는 등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고 체육 활동 후에는 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하라는 내용을 안내한 바 있다”며 “교육부·환경부 등과 협력해 세부 지침을 안내하고 조속히 예산을 확보해 문제가 된 우레탄 트랙의 개·보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