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만에 끝난 수원대 총장 비리의혹사건…검찰 약식기소

17개월만에 끝난 수원대 총장 비리의혹사건…검찰 약식기소

입력 2015-11-25 17:35
수정 2015-11-25 17: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부 수사의뢰·시민단체 고발 40여건 대부분 ‘증거불충분’

수원대 총장을 둘러싸고 불거진 갖가지 사학비리 의혹이 검찰의 약식기소로 일단락됐다. 교육부의 수사의뢰 이후 17개월 만이다.

그동안 수사 의뢰 및 고발된 혐의 상당수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기소 또는 각하돼 검찰 수사에 대한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용일)는 25일 이인수(62) 수원대 총장에 대한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업무상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이 총장을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6차례에 걸쳐 해직교수 등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사건의 대리인 선임비용 등 7천300여만원을 대학교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약식기소한 이유에 대해 “대학총장의 교비 횡령 유사사건의 법원 선고 형량을 비교했고 횡령금액 전액이 변제된 점, 개인적으로 교비를 착복한 사실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교육부가 수사 의뢰하고 시민단체가 고발한 나머지 40여 건의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또는 공소권 없음 등으로 처분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수원대에 대한 감사 결과 공문서위조 등 3건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교육부와 수원대교수협의회 등 시민단체가 공통적으로 제기한 이 총장 아들의 수원대 졸업증명서를 위조해 2002년 해외 대학 입학과 2010년 복학 때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은 “2002년 건은 공소시효가 지났고 2010년 건은 해외 대학에 사법 공조를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한다”고 설명했다.

학교건물 등 공사수주를 특정업체에 비싸게 입찰한 의혹, 학교건물을 특정인에 싼값에 임대한 의혹 등도 역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기소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 총장을 두 차례 소환했으며 관련자 70여 명을 조사했다. 수원대 사무실이나 이 총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하지는 않았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은 지난 9일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한강중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입 진로·진학 관련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강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와 고입 진로·진학에 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고입 제도를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학교와 가정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장에는 용산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권영세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손을 잡고 교육 현장을 방문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진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