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청년단, 노란리본 철거 도대체 왜?

서북청년단, 노란리본 철거 도대체 왜?

입력 2014-09-29 00:00
수정 2014-09-29 09: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서울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광장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리본이 걸려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서울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광장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리본이 걸려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서북청년단, 노란리본 철거 도대체 왜?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광장 노란리본을 철거하려던 ‘서북청년단’이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서북청년단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에 노란리본을 정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문이 확산됐다.

서북청년단 5명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리본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노란 리본을 오래 달고 있다 보니 훼손되고 너덜너덜하니까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은 알지만 리본을 모아서 보관하자, 서울시에 보관하자는 의미에서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변인은 “겨울이 오는데도 진도 앞바다에서는 아무 성과도 없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론분열의 한 중심에 서서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도 있다”면서 “그래서 이제는 중단시켜야한다. 정부와 서울시도 유가족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뒤 이들은 노란리본을 담을 상자를 들고 리본 제거에 나섰지만 즉각 경찰에 제지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란리본은 서울시 기록유산이어서 (추모기간이) 끝나면 기록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임의로 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서북청년단은 “여기선 못 뗐지만 전국에 있는 구국 청년들이 주변에 있는 노란리본을 떼는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대변인은 “오늘은 철거가 무산됐지만 꼭 노란리본을 회수할 것이다.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서북청년단이 나서서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