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정운찬, ‘서울 경제민주화 실현’ 머리 맞댄다

박원순-정운찬, ‘서울 경제민주화 실현’ 머리 맞댄다

입력 2014-09-04 00:00
수정 2014-09-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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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반성장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서울의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4일 정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을 맡은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와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연구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업종 간, 세대 간, 지역 간 동반성장을 이뤄나가는 데 필요한 조사와 연구, 교육, 정책 개발, 연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경제 진단, 동반성장에 대한 정책대안 모색,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경험 공유를 통한 정책과 사업 발굴, 중소기업과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 등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이 나아가야 할 동반성장의 방향과 경제민주화 비전을 설정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협약식 후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의 이해와 오해’란 주제로 특강했다.

정 전 총리는 “동반성장은 21세기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이고 경제민주화는 동반성장을 이루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 전 총리와 시장실에서 다시 만나 “서울의 경제비전에는 신홍합밸리 등 창조경제거점 조성사업이 있고, 또 다른 한 축에는 경제민주화가 있다”며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조언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정 전 총리에게 경제민주화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시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문도 요청했으며, 정 전 총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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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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