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도입니다” 창원서 복면 은행강도 검거
경남 창원에서 20대 복면강도가 은행을 털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13일 오후 1시쯤 창원시 양덕동 모 은행 지점에서 흉기를 들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황모(27)씨가 은행 창구 여직원(47)에게 흰색 천 주머니를 건네며 돈을 담으라고 요구했다.
황씨는 당시 ‘전 강도입니다.여기에 돈을 담으세요.유혈사태가 일어납니다“라고 적은 메모지도 함께 건넸다.
놀란 은행 여직원이 서랍 안에 든 현금 92만 3000원을 주머니에 넣어 주자 황씨는 주머니를 황급히 낚아채 밖으로 달아났다.
황씨는 달아나던 중 은행과 150m쯤 떨어진 한 주택에 숨었다. 그러나 긴급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포위한 채 인근 CCTV로 황씨가 이 집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 주택 화장실에 숨어 있는 황씨를 30분여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황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전국 돌며 ‘내 책’ 1631권 샀다…‘170만부 작가’ 이기주 법정행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11/SSC_20260911135914_N2.jpg.webp)


![thumbnail - “렌즈 끼고 샤워했다가 시력을 잃었습니다”…수돗물도 안심 못해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10/SSC_20260910171741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