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엽기살인사건에 화들짝 “지명 빼달라”

용인시 엽기살인사건에 화들짝 “지명 빼달라”

입력 2013-07-15 00:00
수정 2013-07-15 15: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용인시가 엽기살인사건의 발생처인 ‘용인’이 연일 언론에 거론되자 지명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언론에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용인시는 15일 김학규 시장 명의로 ‘살인사건 보도시 용인지명 사용 자체 요청’이라는 공문을 각 언론사에 보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연일 용인살인사건으로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95만 시민이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입어 패닉상태에 처했고 용인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며 “95만 시민과 용인시의 명예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살인사건 보도시 용인지명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용인에서는 지난 8일 오후 9시께 기흥구 한 모텔에서 심모(19)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A(17·여)양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 파문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