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BBK 가짜편지 관련 홍준표 전 의원 소환조사

檢, BBK 가짜편지 관련 홍준표 전 의원 소환조사

입력 2012-06-04 00:00
수정 2012-06-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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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의원, 연루 의혹 전면 부인

BBK 가짜편지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최근 홍준표 전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일 오후 8시쯤 홍 전 의원을 소환해 가짜편지를 입수해 공개하게 된 경위와 편지 작성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한 뒤 자정쯤 돌려보냈다.

그러나 홍 전 의원은 자신의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의원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BBK 김경준씨가 수신인인 가짜편지를 근거로 노무현 정권의 기획입국설을 주장해, 지난해 김경준씨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다.

한편 검찰은 최근 양씨로부터 가짜편지가 2007년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상임특보였던 김병진(66) 두원공대 총장에게 건네진 뒤 홍 전 대표에게 전달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홍 전 의원의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사건관련자들을 추가로 조사한 뒤 다음주 쯤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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