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영준 前차관 5월2일 소환 통보

검찰, 박영준 前차관 5월2일 소환 통보

입력 2012-04-30 00:00
수정 2012-04-30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의 인허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된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5월 2일 오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거액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차관 주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확인함에 따라 박 전 차관을 불러 건네진 돈의 대가성 여부와 액수, 사용처, 전달 경위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검찰은 브로커 이동율(61ㆍ구속)씨를 통해 박 전 차관 측에 넘어갔다는 의혹을 받는 10억원의 행방과 이정배(55) 파이시티 전 대표가 박 전 차관에게 2005년 초부터 1년 반 동안 3~4차례에 걸쳐 전달했다고 언론에 밝힌 현금 1억원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박 전 차관의 서울 용산 자택과 대구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해 관련자료를 확보했다.

또 검찰은 박 전 차관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제이엔테크 이동조(59) 회장의 경북 포항 자택과 사무실 등 4곳도 지난 28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파이시티와 박 전 차관의 금융계좌 추적 과정에서 이 회장과의 미심쩍은 자금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돈 흐름에서 일부 중요한 정황이 있다”고 압수수색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이 자금 거래가 파이시티 이 전 대표가 브로커 이씨에게 계좌를 통해 건넸다는 21억5천만원과는 별개의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포항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았던 이 회장은 2000년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인 포항남 지구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 무렵부터 박 전 차관과 인연을 맺고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달에 출국해 해외 체류중이다.

검찰은 이 회장 자택 등에서 압수한 물품을 분석중이며 필요하면 이 회장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2007년에 박 전 차관에게서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청탁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강철원(47)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하고 강 전 실장이 귀국하는대로 바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