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수목장 가능해졌다

서울시민 수목장 가능해졌다

입력 2011-04-05 00:00
수정 2011-04-05 08: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립묘역 첫 조성…서울시 “용미리에 3천65위 안치 가능”

서울시민들은 이달부터 시립 묘지에서 화장 처리된 골분을 나무 주위에 묻는 수목장(樹木葬)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용미리 1묘지 1만4천710㎡에 추모목 370그루로 구성된 ‘수목형 자연장’ 묘역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이날부터 서울시립승화원을 통해 수목장을 신청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수목장 묘역에는 총 3천65위를 안치할 수 있으며 서울시민을 비롯해 경기도 파주시·고양시민이 이용할 수 있고 시립 장사시설의 묘지나 납골당 사용자에게도 수목장이 허용된다.

사용료는 일반 시민 5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25만원이고 사용 기간은 40년이다.

안치 방법은 추모목을 중심으로 1m 내외의 위치에 골분을 흙과 함께 지름 15㎝ 크기로 50㎝의 깊이에 묻도록 했다.

한 나무에는 최대 12위 이내로 묻을 수 있고 골분 사이의 거리는 80㎝ 안팎을 유지하도록 했다.

수목장 순서는 장지 맨 윗편의 왼쪽 나무부터 순차적으로 하고 한 나무에서는 위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원형 형태로 안치하도록 했다.

추모목은 사전에 예약할 수 없고 매매 또는 양도·양수의 대상이 될 수 없도록 했다.

서울시는 자연재해나 그밖의 사유로 추모목이 고사 또는 훼손됐을 경우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종으로 대체해 식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족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150㎠ 이하의 크기로 이름과 생년월일, 사망일자를 기록한 표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수목장 조성 과정에서 경기도 파주시와 갈등을 빚었으나 인근 마을에 주민 편의시설과 도로 등을 설치해 주는 조건으로 수목형 장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08년 11월 자연장의 한 형태인 잔디형 장지도 개장했으며 이 곳에는 지난 1월말까지 1천357위가 안치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국의 묘지가 전 국토의 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자연장이 합당한 장사 정책이라는 판단에 따라 수목형 장지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4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2026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관장 황준호) 입학식 행사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에서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후원했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이군경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지부장 구본욱)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단체 위상 강화에 앞장섰으며, 특히 2026년도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서울지역 모든 회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 예우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평소 지역사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