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김재철 MBC사장 연임 결정

방문진, 김재철 MBC사장 연임 결정

입력 2011-02-17 00:00
수정 2011-02-17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조 “투쟁 나서겠다” 반발

이미지 확대
김재철 MBC사장
김재철 MBC사장
MBC 김재철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노조와 극단적인 대립을 빚어 온 김 사장의 연임이 결정되면서 노사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김 사장을 3년 임기의 차기 MBC 사장으로 내정했다.

김 사장은 방문진 이사 8명의 투표 결과 과반수가 넘는 5표를 얻었다. 방문진의 한 관계자는 “김 사장이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PD수첩 광우병 보도가 허위라는 판결이 나올 경우 중징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 사장의 연임을 반대해온 MBC노조는 성명을 내고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달 14일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현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동쟁의 조정이 진행 중이다. 노조는 “MBC가 망가지는 걸 더 이상 볼 수 없다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1-02-1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