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구조 해경 3명 특진

천안함 구조 해경 3명 특진

입력 2010-06-16 00:00
수정 2010-06-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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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6일 해군 함정 ‘천안함’ 침몰 당시 장병 56명을 구조한 해경 경비함정 ‘501함’의 승조원 3명이 특별승진했다.

해양경찰청은 15일 501함 소속 김경수(46) 경사, 김양균(35) 경장, 한정호(36) 순경에 대한 ‘해군 천안함 인명구조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임용에 따라 김 경사는 경위로, 김 경장은 경사로, 한 순경은 경장으로 각각 1계급 승진했다. 이들은 천안함 침몰 당시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501함에 비치된 고속단정 2척을 이용해 천안함과 501함을 오가며 해군 장병들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한 고영재(55·경감) 함장은 경감급 이상은 공적에 따른 특별승진 대상이 아니라는 규정 때문에 이번 승진에서 제외됐다.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501함 나머지 승조원들에게도 포상 및 승진심사 반영을 약속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6-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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