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이틀째 경남 공략… 정치혁신 의지 재확인

安 이틀째 경남 공략… 정치혁신 의지 재확인

입력 2012-10-26 00:00
수정 2012-10-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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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6일 이틀째 경남 지역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 국립 3ㆍ15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창원시 공업단지를 방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덴소단풍전자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후에는 진주 경상대에서 ‘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 경제가 바뀐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근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을 놓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과 장외 신경전이 오가는 상황에서 안 후보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이 제시한 정치혁신안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유민영 대변인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은 정치개혁”이라며 “정치개혁이 안 되면 경제도 새로워질 수 없다. 국회ㆍ정당ㆍ대통령이 특권을 내려놓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는 기조로 강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정치 참여 계기가 된 서울시장 보궐선거 1주년을 맞는 소회와 함께 10ㆍ26 33주기에 대한 메시지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상대 강연은 대선출마 후 여덟 번째 대학 강연으로, 안 후보는 그간 고비 때마다 연단에 올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유 대변인은 “외부 정치집회가 가능하지 않은 상태에서 효과적으로 많은 분과 만날 방법을 찾고, 또 그들의 요청에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강연 후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 뒤 ‘벽화마을’로 잘 알려진 동피랑 마을을 찾아 지방분권과 자치의 현주소를 둘러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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