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현장 찾은 오세훈 “규제 개선해 멈춰 있던 사업 다시 움직여”

재건축 현장 찾은 오세훈 “규제 개선해 멈춰 있던 사업 다시 움직여”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7-16 16:42
수정 2026-07-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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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현장
규제 완화→공급 확대→집값 안정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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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서울시가 과감하게 규제를 개선한 결과 멈춰 있던 사업이 다시 움직이고 주민 부담도 실질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민선 9기에도 필요한 곳에 필요한 주택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부동산 문제 해결에 서울시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주거 용도로 쓰기에 적합지 않아 용적률이 250%에 불과했던 준공업 지역을 2년 전 최대 400%까지 올려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족한 주거가 새로 생겨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택 가격 안정에 상당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준공업지역은 산업과 주거 기능이 혼재된 지역으로, 용적률 제한 탓에 충분한 주택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고 분담금 부담이 커 정비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2024년 ‘서남권 대개조’ 발표 이후 주거화가 진행된 준공업지역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재 서울의 준공업지역에서는 총 32곳, 약 2만 7000가구 규모의 주택공급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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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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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아파트는 용적률 완화가 적용된 대표 사례다. 규제 완화로 세대 수가 563가구에서 762가구로 199가구 늘었다. 사업성이 개선되자 조합원 분담금도 약 1억원 감소했다. 아파트는 2029년 10월 착공해 203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시행계획인가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5년에서 4년으로 단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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