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승래 “아쉬움 있지만 승리…선관위 사무총장 거취 고민해야”

與 조승래 “아쉬움 있지만 승리…선관위 사무총장 거취 고민해야”

이준호 기자
입력 2026-06-04 11:06
수정 2026-06-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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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에 대해선 “평택 어부지리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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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민의힘의 서울 선거 개표 중단 요구 등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민의힘의 서울 선거 개표 중단 요구 등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일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민주당의 승리라는 평가를 내놨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번 선거는 아쉬움이 있지만 저희들은 승리하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대구시장도 이겼으면 금상첨화였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아쉬움이 있다고 해서 승리가 아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2년도는 5대 12였다. 이번에도 사실상 12대 5나 다름 없다”며 “완전히 반대가 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선 “대구 달성과 울산 남구, 공주부여청양, 부산 북구 등 4곳은 지형상 쉽지 않은 지역이었다”며 “평택은 모든 정당에서 출마했고 같은 색깔의 후보 간 경쟁이 다른 정당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그런 양상이 돼버린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거취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관리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선관위 행정을 책임지는 사무총장 거취까지도 고민해야하지 않나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선거가 마무리된다고 흐지부지 끝나지 않을 거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누군가는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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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선거가 불리할 것 같으니 개표 중단과 재투표를 요구하고, 유리한 국면으로 개표가 되니까 문제를 슬쩍 흘려버리는 이런 저급한 정치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세줄 요약
  • 지방선거 결과, 민주당은 전반적 승리 평가
  •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선관위 책임론 제기
  • 사무총장 거취까지 검토 필요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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