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당선 후 9월 민주당 복당”… 與는 ‘복당 불가’ 전북 석권 총력전

김관영 “당선 후 9월 민주당 복당”… 與는 ‘복당 불가’ 전북 석권 총력전

김서호 기자
김서호 기자
입력 2026-05-29 14:33
수정 2026-05-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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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9월 당 지도부 개편될 것”
정청래 “사실상 영구 복당 불가”
한병도, 5일 연속 호남 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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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주 연합뉴스
김관영 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주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29일 “당선되면 오는 9월 민주당 복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 가운데 제가 무소속 도지사로 남을 거란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 지도부가 개편되는 9월쯤 민주당으로 복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지방선거 이후 오는 8월 치러질 예정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지도부’가 전면 교체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1번에서 7번으로 번호를 바꿔 단 과정에서 도민들께 많은 상처와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늘 송구하다. 정청래 대표의 불공정한 공천 업무 처리 과정에서 도민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며 “전북은 내가 원하는 대로 공천하면 따라올 수밖에 없다는 (정 대표의) 오만함이 그 과정에 배어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한 당선이 되더라도 무소속인 만큼 중앙정부와의 협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제가 당선된다면 그건 기우에 불과하다”라며 “무소속으로 계속 있을 거라는 전제 하에 쓰여진 소설”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과의 관계 회복에 대해서도 “선거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갈등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김 후보에 대해 복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 후보의 복당 가능성을 두고 “당헌 당규상 불가능하다”라며 “이해찬 대표 시절부터 공천 불복이나 경선 불복으로 탈당하거나 무소속 출마한 경우 영구 복당 불가에 가까울 정도로 규율이 세다”고 강조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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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5일 연속으로 호남 지역을 찾아 이원택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의 지원 유세를 나서는 등 전북 지역 석권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줄 요약
  • 김관영, 당선 시 9월 민주당 복당 추진
  • 전주시청 회견서 무소속 잔류설 일축
  • 민주당, 당헌·당규상 복당 불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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