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 인용’ 배현진 “장동혁, 반성해야…서울시당 즉각 복귀”

‘가처분 인용’ 배현진 “장동혁, 반성해야…서울시당 즉각 복귀”

손지은 기자
입력 2026-03-05 18:17
수정 2026-03-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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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당원권 정지 1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보름 만에 ‘인용’ 결정
배현진 “지금이라도 당 정상 운영해야”
“한달간 멈췄던 서울시당 시계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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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권 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 출석하는 배현진
‘당원권 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 출석하는 배현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원권 1년 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법원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자 “당의 민주적 질서를 무너뜨렸던 장동혁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이날 법원의 결정 직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공당의 민주적 시스템을 지켜달라는 저의 호소를 진지하게 고려해준 법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13일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을 비방한 누리꾼의 미성년 자녀 사진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배 의원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지난달 20일 남부지법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서울시당위원장인 배 의원은 “한 달간 멈춰있던 서울시당의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며 “이미 녹록지 않은 길로 변해버렸지만 회복할 수 있도록 돌아가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즉각 서울시당위원장 직무에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지난달 11일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운영위 회의를 예정하고 그 자리에서 공관위 구성 절차를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공교롭게 그날 윤리위가 저에게 소명을 요구했다”며 “일단 서울시당에 복귀해 다시 공관위 구성 논의, 당원 자격 심사 등 산적한 현안을 들여다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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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참석한 장동혁-배현진
의총 참석한 장동혁-배현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2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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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배 의원의 징계 논란에 대해 지난달 18일 “단순한 비판에 대한 보복이 아닌 아동 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 사안을 징계 없이 넘긴다면 ‘국민의힘은 아동 인권에 무관심한 정당’이라는 비판을 자초하는 꼴”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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