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눈도장이나…6·3 지방선거에 대통령실도 들썩

일찌감치 눈도장이나…6·3 지방선거에 대통령실도 들썩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5-10-05 23:00
수정 2025-10-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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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간 행사 관련 브리핑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청년 주간 행사 관련 브리핑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9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청년 주간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실 내부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지방선거와 재보선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전국적인 선거인 데다 정부 1년 평가의 성격을 갖고 있어 대통령실도 일찌감치 선거 구도 짜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6·3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는 대통령실 인사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있다. 충남 아산을 지역구로 뒀던 강 실장은 충남지사 출마 가능성이 나왔지만 최근에는 이보다 더 급을 높여 서울시장 차출설까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만찮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강 실장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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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정무수석
우상호 정무수석 우상호 정무수석이 7월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야5당 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강원 철원이 고향인 우 수석은 강원지사 출마가 당연하다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서울시장 출마설도 같이 언급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4선을 지냈고 과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바 있다.

김병욱 정무비서관은 경기 성남시장을 노리고 있다. 김 비서관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 비서관은 성남시장을 지내며 전국구로 이름을 알린 이 대통령을 뒤를 밟겠다는 생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 등도 지방선거 차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이 대선에 승리하면서 자리가 빈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도 누가 후보로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의 후광을 입고 선거를 치른다는 이점이 큰 만큼 누가 이 대통령에게 낙점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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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대변인의 첫 브리핑
김남준 대변인의 첫 브리핑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진행된 제44회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에서는 김남준 대변인이 인천 계양을 출마가 거론된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며 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는 인물이다. 제1부속실장에서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데는 소통 강화의 목적이 크지만 얼굴을 알리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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