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육정미 대구시의원, 이재명 공개 비판…“이준석 지지 고민”

민주당 육정미 대구시의원, 이재명 공개 비판…“이준석 지지 고민”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6-02 20:39
수정 2025-06-0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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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정미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육정미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육정미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준석(지지를)을 고민해볼까 한다”고 밝혔다.

육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극렬하게 지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양대 김인성 교수가 쓴 ‘이재명 유시민’을 직접 구매해 주변에 나눠줄 정도로 혼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제20대 대선에서 이 후보가 패배한 뒤 치러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당 대표 출마를 보면서 실망했다고 회고했다. 육 의원은 “대선 개표가 마무리되고 작은 차이로 패배하고 대승적으로 승복하는 모습에 ‘잘하셨다’ 생각했는데, 인천 계양을 송영길에게 받고, 다시 당 대표에 출마하는 게 저로선 이해되지 않았다”며 “이 느낌(괴이함)은 이번 대선후보 경선 마지막 날, 90% 가까운 압도적 지지율을 보고 다시 살아났다. 기괴했다. 아연실색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사람이 모인 조직이나 공동체는 자연스럽게 두면 제아무리 독주해도 70% 넘기기가 어렵다. 뭔가를 비틀고 왜곡하고 겁박 아닌 겁박을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육 의원은 이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에는 더 이상 ‘민주’가 없다는 괴담이 현실이 된 것 같았다”며 “그동안 외면해왔던 형수 욕설 논란도 다시 듣고,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를 찍지는 않겠지만, 민주당 대표 역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준석을 고민해볼까 한다. 상식과 합리는 물론, 칼날 같은 비판의식을 지닌 민주당 당원 동지들께 미안하지만, 혼자라도 침묵하지 않겠다”고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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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주당 대구시당 측은 “죄송하고, 부끄럽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유구무언”이라며 “다만, 육 의원은 당에서 징계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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