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정 안정” 野 “새로운 나라”… 새해 첫날 행보는 달랐다

與 “국정 안정” 野 “새로운 나라”… 새해 첫날 행보는 달랐다

입력 2025-01-02 00:20
수정 2025-01-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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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현충원·무안공항서 메시지

권영세 “당 화합시키고 쇄신 주력”
이재명 “새 나라 향한 소망 더 선명”
한동훈은 별도 신년사 없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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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서울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서울 연합뉴스


새해 첫날인 1일 여야 지도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찾았다. 여당은 국정 안정과 화합을 강조한 반면 야당에서는 ‘새로운 나라’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통화에서 “임시 지도부가 해야 할 국정 안정과 당의 화합·쇄신에 주력할 생각”이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통화에서 “취약계층을 촘촘히 보호할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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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는 모습. 광주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는 모습.
광주 연합뉴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년사에서 “어둠이 깊을수록 빛을 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듯 새로운 나라를 향한 우리의 소망은 더욱 선명해졌다”며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했다.

탄핵 정국으로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여야 잠룡들도 잇따라 새해 메시지를 쏟아 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국민이 위임해 준 권력을 자제하지 못하면 국가적 혼란이 온다”고 썼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충원을 찾아 “동행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적었다. 다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신년 메시지 없이 침묵했다. 야권 내 비명(비이재명)계 구심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페이스북에 “내란 세력의 발본색원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역사의 명령”이라 썼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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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를 실시한 결과 이 대표가 35%로 1위에 올랐고 홍 시장 8%, 한 전 대표 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 시장이 각각 5%로 뒤를 이었다.
2025-01-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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