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 후 첫 당정대…“민생·대국민 소통 중점”

총선 참패 후 첫 당정대…“민생·대국민 소통 중점”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4-05-13 00:38
수정 2024-05-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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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한덕수·정진석 등 참석
90분 현안 논의, 특검 언급 안 해
尹, 이번 주 25번째 민생토론회
‘용산 3기’ 시민사회수석 전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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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 시민사회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2일 4·10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대를 개최하고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3년차를 맞아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당정대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의료개혁 추진, 비상진료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상견례를 하는 자리였다”며 “당, 정부, 대통령실이 심기일전해 일체감을 갖고 민생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당정대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며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 민생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했다.

당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나왔다.

취임 3년차를 맞는 윤 대통령은 이번 주 25번째 민생 토론회를 재개한다. 25번째 민생 토론회는 물가와 서민, 민생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청주에서 열렸던 24번째 민생 토론회를 끝으로 토론회를 중단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주 수도권에서 민생 토론회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을 임명하며 3실장·7수석의 대통령실 3기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시민사회수석실은 황상무 전 수석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뒤 폐지가 검토됐으나 존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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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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