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권성동 “직무대행 역할 내려놓겠다…조속히 비대위 전환”

[속보] 권성동 “직무대행 역할 내려놓겠다…조속히 비대위 전환”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7-31 14:03
수정 2022-07-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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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김명국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김명국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직무대행 역할을 내려놓겠다”면서 “조속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당이 엄중한 위기에 직면했다.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했다.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당 대표 직무대행 역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대행은 “여러 최고위원 분들의 사퇴 의사를 존중하며, 하루라도 빠른 당의 수습이 필요하다는데 저도 뜻을 같이한다”면서 “저 역시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라면서 “조속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 결정을 내린 이후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당 ‘원톱’으로서 집권여당을 이끌어왔다.

이날 배현진 최고위원에 이어 조수진 최고위원이 비대위 체제 전환과 함께 당정대 전면 쇄신을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조 의원은 “저는 각성과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의 엄중한 경고에 책임을 지기 위해 최고위원직을 물러난다”면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 불리는 선배들도 총체적 복합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깊이 성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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