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100명 모여… 장기전 대비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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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지난 17일 밤 페이스북에 부산 광안리에서 80~100명과 둘러앉은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대표는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무려 4시간 넘게 당원들과 각자 가져온 음식을 먹으면서 정치와 정당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했다”며 “따로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SNS를 통해서 자발적으로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음 행선지는 강원도”라며 참여 신청을 독려했다.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지 않고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징계를 수용하는 한편 징계 종료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찰에서 의혹을 벗으면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기현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에서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우리 당이 여당으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냐에 대한 나름대로의 통 큰 판단을 하시리라 기대한다”면서 사퇴를 사실상 압박했다.
2022-07-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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