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단일화 안 하면 박영선 32.2%, 안철수에 확실히 이긴다”

“야권단일화 안 하면 박영선 32.2%, 안철수에 확실히 이긴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2-15 20:41
수정 2021-02-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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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안철수 23.3% 오차범위 밖서 朴에 뒤져
나경원 16.5%, 오세훈 7.0%
‘박원순 롤모델’ 논란 우상호 7.6% 그쳐
유권자 50% “정부·여당 심판해야”
박영선 vs 안철수
박영선 vs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15. 박지환 기자·김명국 선임기자 popocar@seoul.co.kr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야권 단일화 없이 여야 주자를 모두 포함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15일 나왔다.

야권단일화시 박영선
vs 野 후보 접전 예상
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3∼14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 전 장관은 32.2%를 얻어 23.3%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제쳤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나경원·오세훈 등 경선후보들과의 야권단일화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박 전 장관과 안 대표 간 격차는 8.9%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밖이다.

이어 나경원 국민의힘 경선후보 16.5%, 우상호 민주당 경선후보 7.6%, 오세훈 국민의힘 경선후보 7.0% 순이었다.

나경원 후보와 오세훈 후보 등이 안 대표와 단일화할 경우는 박 전 장관과 접전이거나 다소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 ‘박 시장은 롤 모델이자 동지’라고 발언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던 우상호 후보는 당내 경선을 치러야할 박영선 후보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는 상태다.
나경원 vs 오세훈
나경원 vs 오세훈 국민의힘 나경원(왼쪽)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15일 서울마포구 누리꿈스퀘어 연구개발타워 스카이브릿지에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상암일대 정책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이날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인근에서 서북권DMC개발 관련 현장방문을 하며 지역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1.2.15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서울신문·서울시 제공
‘정부·여당에 책임 물어야’ 49.8%
‘안정적 국정운영 힘 실어야’ 43.1%
‘부동산시장 안정화’ 주요 현안 1위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49.8%,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43.1%였다.

차기 서울시장이 직면할 주요 현안으로는 ‘주거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36.6%)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30.1%), ‘코로나19 방역 및 사후 대책’(15.4%)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민주당의 박영선·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이날 저녁 MBC가 주최하는 첫 TV토론회에서 격돌한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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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후보는 자신의 ‘21분 콤팩트 도시’ 구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개발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후보는 여권의 정통성을 내세우면서, 지지율에서 앞서는 박 후보의 공약 허점을 파고드는 데에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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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첫째 주 아파트값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 1일 기준 0.10%로 지난해 7월 첫째 주(0.11%) 이후 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같은 기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송파구(0.17%)와 강남구(0.12%) 아파트 전경을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모습.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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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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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서울시당사에서 손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2021. 1.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서울시당사에서 손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2021. 1.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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