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명 근접’…문 대통령, 수도권 코로나 방역 긴급회의 주재

‘700명 근접’…문 대통령, 수도권 코로나 방역 긴급회의 주재

곽혜진 기자
입력 2020-12-09 10:28
수정 2020-12-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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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행 상황 심각하다고 판단
병상 확보·역학조사 계획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7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7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686명을 기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회의를 주재한다. 코로나19 재유행 수준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직접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하고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이재명 경기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서욱 국방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화상으로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박 장관으로부터 중증환자 병상 확보 계획 등을,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부터 중증환자 발생 현황 등을 각각 보고받을 계획이다. 이어 정 청장이 진단검사 확대 및 역학조사 강화 계획을, 서 장관이 역학조사 인력 지원 계획을 보고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공무원과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현장 역학조사 지원에 투입하는 등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과 대응 계획 등을 보고받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했으나 계속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3단계 상향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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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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