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밀러 美국방장관 대행과 통화... “한미동행의 힘 재확인”

서욱, 밀러 美국방장관 대행과 통화... “한미동행의 힘 재확인”

임효진 기자
입력 2020-11-18 10:14
수정 2020-11-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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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답변하는 서욱 국방장관
예산안 답변하는 서욱 국방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이 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1.9
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의 요청으로 18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행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18일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밀러 대행이 한미동맹을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모범 동맹”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측이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국방현안에 대한 공조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는 양측이 앞서 지난달 열린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결과를 논의했으며, 한미동맹의 연합방위 태세를 통해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자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소통 유지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한미동맹의 상호 안보 이익에 관한 지속적 진전을 추구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통화는 지난 13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었으나 미국 측의 사정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선이 끝나자 자신과 불화를 빚어온 에스퍼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하고 밀러 대행을 임명했다. 이어 제임스 앤더슨 정책담당 차관 직무대행, 조셉 커넌 정보담당 차관, 에스퍼 장관의 비서실장인 젠 스튜어트 등이 줄줄이 사임하며 미 정권 교체기 안보 공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밀러 대행은 임명 후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동맹국의 국방장관과 연쇄 통화하며 미국 국방부가 굳건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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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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