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추미애,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것이 도리”

김종인 “추미애,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것이 도리”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9-10 10:26
수정 2020-09-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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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고쳐쓰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마스크 고쳐쓰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0.9.10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장관이 난국 극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김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현재 코로나 극복은 물론 경제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데도 뉴스를 보면 온통 추 장관으로 도배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리일 것”이라며 “대통령의 침묵은 정의 파괴에 대한 동조로 해석될 것이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단해주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추 장관 아들 측이 제보자 등을 고발한 것에 대해 “국민께 송구함을 느끼고 부끄러워해야 할 상황임에도 공익 제보자까지 고발하겠다고 나서 사태를 더욱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 장관을 옹호하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국민 상처에 소금 뿌리는 격”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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