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병원비 100만원 상한法 꼭 발의”

“전국민 병원비 100만원 상한法 꼭 발의”

기민도 기자
입력 2020-05-07 23:02
수정 2020-05-0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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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버킷 챌린지] <13> 정의당의 희망 배진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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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초 진보구청장’을 지낸 정의당 배진교 당선자가 7일 인천 미추홀구 정의당 인천당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배진교 당선자 측 제공
‘수도권 최초 진보구청장’을 지낸 정의당 배진교 당선자가 7일 인천 미추홀구 정의당 인천당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배진교 당선자 측 제공
“21대 국회에서 ‘전 국민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법’을 발의하겠습니다.”

2010년 진보 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인천에서 남동구청장으로 선출됐던 정의당 배진교(52) 당선자는 7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사보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본인부담금 100만원 이상은 국가가 책임지자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회 개혁 차원에서 의원들의 셀프 금지 3법(징계, 급여인상, 해외여행 심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사회적 합의 기대”

배 당선자는 20대 중반 노동운동을 위해 공장에 취업해 일했다. 프레스기에 손이 끼어 왼쪽 새끼손가락 두 마디를 잃었던 그는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서 사망한 노동자들이 눈에 밟힌다고 했다. 배 당선자는 “위험방지 의무를 하지 않은 사업주에게 형사 책임을 지우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상황에 와 있다고 판단한다”며 처리를 강조했다.

배 당선자는 보건복지위와 정무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위는 국민 최저선을 지키는 상임위, 정무위는 불공정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이번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20석)를 꿈꿨지만 거대 양당의 비례정당에 밀려 6석에 그쳤다. 배 당선자는 “정의당 창당 이후 가장 힘든 선거를 치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선거를 이끈 정의당 지도부에 “선거는 냉정하게 평가하되 정의당을 살려야 한다는 270만표의 무게감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에게 지지받고 국민들이 바라는 선명한 진보정당의 길로 함께 힘을 모아서 전진해 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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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속 개혁이 국민 요구… 여당과도 협력”

정의당은 4선 고지에 오른 심상정 대표를 제외한 초선 5명이 모두 원내대표 후보로 분류된다. 그중 배 당선자는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선출직 경험이 있어 유력 후보로 꼽힌다. 그는 “당선자들과 상의를 하겠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이 주어진다면 기꺼이 감당해야 한다.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 관한 질문에는 “국민들이 슈퍼 여당을 만들어 준 이유는 개혁을 더디게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촛불이 원했던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길에 21대 국회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 당선자는 다음 초선 챌린지 대상으로 구청장 출신인 민주당 김영배 당선자를 추천했다. 그는 “구청장 시절에 김 당선자와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했다”며 사회적경제의 확대 측면에서 김 당선자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2020-05-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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