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은 ‘안철수 의료봉사’ 대구동산병원 부원장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은 ‘안철수 의료봉사’ 대구동산병원 부원장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22 17:57
수정 2020-03-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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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하는 안철수 대표
유튜브 방송하는 안철수 대표 대구 의료봉사 후 자가격리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철수가(家)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2020.3.22
안철수 대표 유튜브 채널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26명을 공개했다.

국민의당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1번에 최연숙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간호부원장과 2번에 이태규 의원, 3번에 권은희 의원을 배치한 비례대표 최종추천 후보자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최연숙 간호부원장이 소속된 동산병원은 안철수 대표가 최근 2주 동안 대구에 내려가 코로나19 진료 봉사활동을 한 곳이다.

그는 이날 안철수 대표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등장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동산병원 진료부장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대구 현지 상황을 물었는데, 최 간호부원장도 잠시 안 대표와 통화를 했다. 최 간호부원장은 축하인사를 건네는 안 대표에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4번에는 ‘조국 퇴진’ 서울대 집회를 주도한 김근태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이, 5번에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 대표 캠프에서 대변인을 한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가 각각 배치됐다.

김도식 당 대표 비서실장이 6번,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가 7번, 김윤 서울시당 위원장이 8번, 김예림 당 부대변인이 9번에 이름을 올렸고, 안 대표와 대구 의료봉사활동을 함께한 사공정규 당 코로나19대책태스크포스 위원장이 10번을 받았다.

국민의당은 최연숙 후보와 사공정규 후보와 관련, “국민의 안전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용적 문제해결에 나서는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위기의 현장에서 헌신적 활동을 벌인 코로나19 사태 극복의 전사들을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아 서울시의원, 김경환 최고위원, 진용우 전 대한한의학협회 감사, 정수경 변호사, 진용우 전 대한한의사협희 감사, 신경희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교수, 정광호 전 국민의당 제5정책위 부위원장, 정주열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장, 이현웅 전 인하대 로스쿨 겸임교수, 박재영 전 바른미래당 과천·의왕 지역위원장, 위성진 리얼TV 총괄대표가 11∼20번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21∼26번에는 신나리 대한인명구조협회 대외협력위원장, 김도균 한국이민재단 이사장, 채명희 백담의료재단 한울요양병원 이사장, 장윤섭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 박삼숙 전 인천 서구의원, 안종혁 전 충남 천안시의원 등이 배치됐다.

이 명단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예비후보 40명을 대상으로 집단토론 면접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날 당원 12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거친다. 당 최고위원회는 23일 의결을 통해 명단을 최종 확정한다.

국민의당(당시 안철수신당) 창당기획단장을 지낸 12번 김경환 최고위원의 경우 명단 발표 직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가 선거인단 찬반투표 이전에 철회 의사를 번복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공천 명단이 김 최고위원을 제외한 25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공관위는 “투표 이전에 공천 신청 철회가 번복됐기 때문에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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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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