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손혜원 의혹,꼭 투기로 볼 일은 아니다”

박원순 “손혜원 의혹,꼭 투기로 볼 일은 아니다”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1-21 10:00
수정 2019-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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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는 이제 시작…시간을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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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문화재 거리 부동산 매입 의혹과 관련해 “꼭 투기로 볼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21일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한 인터뷰에서 “재산상 목적으로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좋은 의도로 하는 문화계 인사들도 있다”며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도 대학로, 한양도성 부근 등은 문화적 인식이 있는 분들이 ‘보존하는 게 좋겠다’며 매입해 박물관으로 제공하는 곳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장이 되기 전 희망제작소라는 단체를 운영하며 전국의 도시재생을 연구했다”며 “목포에 남은 일제강점기 건물을 잘 활용하도록 당시 목포시장에게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근 화제가 된 을지로 재정비 계획에 대해서는 “(을지면옥 등) 오래된 가게를 배려하는 것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노포, 전통 도심 제조업 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것이 서울시의 기본 입장”이라며 조만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과 관련해서는 “주택 시장이 안정화할 때까지 보류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됐지만, 서민이 체감할 때까지 더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로페이는 이제 시작이다. 아기보고 빨리 뛰라고 하면 안 된다. 시간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서울시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1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광역교통망의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재정 분담과 교통수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인천까지 확대된 수도권 생활권에 대응해 기존 광역교통 운영체계의 한계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광역통합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역교통 운영의 재정적 책임과 시민 이동 편의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서울·경기·인천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지만, 교통 운영주체와 비용 부담, 관리 책임은 여전히 행정구역별로 나뉘어 있다”며 “이제는 환승·요금 통합을 넘어 교통망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떠안은 막대한 재정 적자가 핵심 현안으로 지적됐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5년을 기준으로 공사의 부채 규모는 약 7조 7563억원에 달하고, 환승에 따른 손실 부담도 약 2907억원 규모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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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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