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14일 검찰 출석과 관련해 일절 함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사진공동취재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입장이 없다”고만 답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출석한다는 보고만 있었다”며 “이와 관련한 청와대의 의견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것은 이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경우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라는 오해를 살 수 있음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4분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해 8분 만인 오전 9시 22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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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출석한다는 보고만 있었다”며 “이와 관련한 청와대의 의견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것은 이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경우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라는 오해를 살 수 있음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4분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해 8분 만인 오전 9시 22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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