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룡 김포시의원 “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김포로 연결해 사통팔달 교통시대 열어 김포가치 두배로 올리겠다”

정왕룡 김포시의원 “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김포로 연결해 사통팔달 교통시대 열어 김포가치 두배로 올리겠다”

이명선 기자
입력 2018-02-27 19:40
수정 2018-02-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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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출마 기자회견서 조강평화특구, 아라뱃길 관광특구 조성 등 10대공약 발표

“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1, 2호선을 김포로 연결해 동서남북, 사통팔달 지하철시대를 열어 김포 가치를 두 배로 올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왕룡 김포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정식 공약발표에 앞서 “김포시민의 행복을 비춰주는 ‘김포 슈퍼문’이 되겠다”며 “무엇보다 신뢰있게 시민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고 앞으로 민선7기 시정은 시민에게 약속한 대로 예측 가능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당내후보 5명의 단일화 입장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정 의원은 “여론조사 등 합리적 방안이 제시되면 언제든지 흔쾌히 응하겠다”며 단일화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 의원은 먼저 김포시민의 발이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1, 2호선을 유치해 지하철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고 서울~한강신도시~북부권, 인천~김포~일산까지 연결해 김포를 사통팔달 교통요지로 만들겠다”며, “이 공약이 이뤄지면 김포는 공항철도와 3호선, 5호선, 9호선, 경의선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도 연결할 수 있어 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생활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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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룡 김포시의회 의원이 27일 시의회 북카페에서 가진 시장출마 기자회견에서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왕룡 의원측 제공
정왕룡 김포시의회 의원이 27일 시의회 북카페에서 가진 시장출마 기자회견에서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왕룡 의원측 제공
그는 현재 전국에 내세울 만한 문화관광 명소가 없는 김포에 조강평화특구를 조성해 평화도시 김포만들기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정 의원은 “조강포 일대에 전국 유일의 포구 민속촌을 건설해 문화와 경제·역사성을 복원하고 대한민국 대표적 문화명소로 만들겠다”며, “염하일대에는 출렁다리를 건설해 손돌목 일대를 관광 문화중심지로 만들고, 대명항과 초지대교 사이 공유수면 매립지에 제2어판장을 조성해 인천 소래포구를 능가하는 수도권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치안과 교통·소방·환경·통학 등 시민 안전에 관련된 문제는 최우선으로 세심한 대책을 세워 시민안전을 밝히는 슈퍼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공영제를 도입해 난폭운전으로 대표되는 버스서비스를 혁신할 것이며, 교통 소외지역에 ‘100원 행복택시’를 만들어 교통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 의원은 “성폭력이나 가정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어린이를 보호하고, 실천 방안으로 상담소와 피난처 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여성단체를 적극 지원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복지 공약도 이어졌다. 정 의원은 “공교육의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연 300억원 이상 교육에 투자하고, 원스톱 진로진학센터를 만들어 입시와 교육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무상교복제도를 도입해 학부모 부담을 덜어드리고 민·관·정 협의체를 만들어 교육 현안을 해결해 타지역에서 이사 오는 공교육 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사우체육문화광장과 공설운동장을 리모델링해 시민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무상급식과 로컬푸드 등 건강한 도농복합도시 만들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라뱃길 경제관광특구도 추진한다. 아라뱃길 김포터미널과 마포를 연결하는 뱃길을 열고 48국도를 연결해 김포를 물류와 레저·관광중심지로 키울 예정이다. 또 쇼핑과 호텔을 확충 건립해 고양 킨텍스나 송도 컨벤시아 등과 연결해 마이스(mice) 배후 지원 기지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금빛수로를 전면 새단장해 한강신도시를 명실상부한 수로도시로 만들고 야생조류 생태공원 내실화를 꾀한다. 환경·공해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강화해 악취·토양문제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공장 인허가에 있어서도 환경문제에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무분별한 공장난립을 방지한다.

첨단산업 육성방안도 내놓았다. 유명무실화된 대벽리 항공산업단지를 활용해 드론과 3D프린터산업 등 김포를 4차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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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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