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행정의 달인’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행정의 달인’ 이원종

입력 2016-05-15 16:15
수정 2016-05-15 16: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장에 충북지사는 관선 한번·민선 두차례 등 역임

신임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제4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시 5개 구청장과 관선 충북지사, 서울시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1998년 지방선거에서 민선 2기 충북도지사에 당선돼 화려한 행정 경륜을 쌓았다.

이 비서실장은 송기(소나무 껍질)로 허기를 채울 만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좌절하지 않고 특유의 성실성으로 지방행정의 최고봉인 서울시장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63년 체신부 서기보로 공직을 출발했다. 공중전화 수금원으로 일하면서 야간대학에 입학해 각고의 노력끝에 1966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청 사무관으로 서울시정에 발을 디뎠다.

서울시 주요 보직과 함께 용산·성동·강동·성북·동대문 등 5개 지역 구청장을 지내는 등 서울시에서 잔뼈가 굵었다. 1992년 충북도지사를 지낸 뒤 1993년 서울시장에 취임했다.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뒤에는 각각 1998년과 2002년에 각각 자민련과 한나라당 소속으로 충북도지사에 당선, 관·민선을 합쳐 3차례에 걸쳐 충청북도 도정을 이끌었다.

충북지사 시절 비서실 직원도 모르게 맏딸 결혼식을 치르는 등 소탈한 성격에다 특유의 친화력과 뛰어난 재담으로 인기가 높았다.

자기주장을 강요하지 않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친화력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누구든 만나서 30분만 대화하면 ‘이원종 맨’이 된다”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초부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일해왔다.

▲ 충북 제천(74) ▲성균관대 행정학과 ▲ 청와대 비서실 행정비서관 ▲ 충북지사 ▲ 서울시장 ▲서원대 총장 ▲ 충북도지사 ▲ 대통령직인수위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 ▲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 ▲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강원·경기·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권한 실질화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향한 공동 협력 체계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1991년 부활 이후 35년간 주민 복리 향상과 뿌리 내린 민주주의 구현에 이바지해 온 지방의회는, 독자적인 기본법 제정 없이 ‘지방자치법’ 일부 규정에 종속된 채 운영되어 전문성과 자율성 확보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을 달성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량을 온전히 강화하려면 전용 법률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독립적인 법적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자체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자체 감사기구 설치 ▲단순한 정책 조언을 넘어 의정활동 전반을 실질적으로 보좌하는 의정지원 전문인력 체계로의 전환(의정지원화) ▲의회 자율 결정에 따라 일반직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 임명 근거 마련(별정직화)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안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현재 제22대 국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