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권 양자대결서 문재인 첫 추월

김무성, 대권 양자대결서 문재인 첫 추월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5-10-15 18:20
수정 2015-10-15 18: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차기 주자 지지도 金 46.1%·文 40.8%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처음으로 앞섰다.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3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김 대표는 46.1%, 문 대표는 40.8%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조사 때와 비교해 김 대표는 8.4% 포인트 오르고 문 대표는 2.4%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리얼미터 자체 조사 양자 대결에서 김 대표가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부산·경남, 호남, 30대에서 문 대표의 지지층 이탈이 심화됐다”면서 “그동안 계속된 당내 비주류와의 갈등, 야권 신당 세력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조사와 비교하면 석 달 사이 문 대표 지지율은 부산·경남·울산에서 11.1% 포인트, 광주·전라 지역에서 13.6% 포인트 하락했다. 30대 계층에서는 11.8% 포인트 떨어졌다.

경기·인천(김무성 43.3%, 문재인 47.7%)과 광주·전라(35.0%, 39.8%)에서는 문 대표가 오차범위 안에서 리드했고, 서울에선 문 대표가 35.8% 대 47.1%로 우위를 점했다.

여야 대선주자 다자대결 지지도에서는 김 대표 19.9%, 문 대표 19.6%, 박원순 서울시장 11.6%,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 8.9%, 오세훈 전 서울시장 6.0% 순으로 나타났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5-10-16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