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혁신에 마음 모아야…흔들면 효과에 한계”

문재인 “혁신에 마음 모아야…흔들면 효과에 한계”

입력 2015-09-04 16:51
수정 2015-09-04 16: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비판에 또 응수…혁신위 적극 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혁신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이런 혁신들을 더 해나가자’고 방향을 제시해줘야지, 그저 흔든다면 혁신위가 아무리 노력한들 혁신의 효과에 한계가 있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당 혁신위원회가 이날 “혁신은 실패했다”는 안철수 전 대표의 주장을 ‘분열 조장’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혁신위에 힘을 실어주면서 가세한 셈이다. 문 대표는 전날에도 “혁신의 벽돌이라도 하나씩 놓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야 한다”고 안 전 대표에게 응수한 바 있다.

문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의 과정에서 우리 당 의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할 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의원님들이 마음을 좀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우리 당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당의 구성원들이 당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해주고 함께 하는 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위 활동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당내에서 아주 높은 지지를 받으며 혁신이 실천되는 일은 없다”면서 “혁신위가 아주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전폭적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위원들이 노력하고 있는 건 공천을 비롯해 여러 제도에서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도록 하는 제도혁신으로, 제도의 혁신만으로 혁신이 다 이루지지는 않는다”며 소속 의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문 대표는 전략 공천과 관련, 우세 지역보다는 경쟁력이 부족한 지역에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역 물갈이에 대해선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선이 이뤄진다면 경선 과정에서 패배하는 현역도 있을테고, 정치개혁이나 발전을 위해 양보하는 분들도 있을테니 국민이 기대하는 정도의 물갈이는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조심스레 해본다”고 말했다.

신당론에 대해선 “야권으로선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가 절체절명의 과제로, 호남이 우리 정치에서 도태되는 것을 멈추고 호남의 가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라도 야권이 단합해야 한다”며 “신당은 야권을 분열시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어렵게 만드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천정배 의원, 정동영 전 의원과 함께 하겠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 “저뿐만 아니라 우리 당에서는 두 분과 함께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 분위기로, 저도 그런 자세를 갖고 있다”며 “두 분이 그런 의사가 있다면 구체적 방안에 대해 언제든지 만나서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4구역 재개발 착공식 참석… “21년 숙원, 안전·신속하게 완공해야”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지난 7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축하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제기4구역은 오랜 기간 표류했으나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21년 만에 착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당초 600세대 계획이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거치며 909세대 대단지로 확대됐다. 이 의원은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제기4구역이 21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드디어 착공식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 시간 사업을 기다려오신 주민 여러분과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실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사업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었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조합원들도 계시다”며 “그럼에도 이교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노력해 착공이라는 결실을 이뤄낸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지난 20여 년 동안 지역의 일원으로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4구역 재개발 착공식 참석… “21년 숙원, 안전·신속하게 완공해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