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박원순, 자치분권 선도”…朴 “고군분투 도와달라”

文 “박원순, 자치분권 선도”…朴 “고군분투 도와달라”

입력 2015-08-19 09:47
수정 2015-08-19 0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박원순, 내년 예산 정책협의…”자치분권 강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기국회에서의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서울시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야당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1, 2위를 겨루는 문 대표와 박 시장은 잠재적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앞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해결에 힘을 모으는 등 정책 현안에 있어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도 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박 시장의 시정운영을 우수 사례로 치켜세웠고, 박 시장은 중앙당에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문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서울시의 지방자치분권 강화 노력을 언급한 뒤 “자치분권의 확대는 중앙정부가 해야 할 과제인데 박 시장이 선도하고 있다. 날마다 혁신하는 박원순호 서울시정의 모범이 우리당 소속 다른 광역단체로 확산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성공의 열쇠”라면서 “서울시정 성공으로 서울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시민에게 인정받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8대 2인 국세-지방세 비율을 중장기적으로 7대 3 또는 6대 4로 개선하고 서울시가 차등 지급되는 국고보조율 제도로 역차별받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도 지자체를 찾아다니면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하시고 서울시의 지방분권과 혁신 노력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올해가 민선 자치 만 20주년이지만 사실 재정과 권한에서 아직도 지방자치의 온전한 정신을 실현하지 못하는 상태”라면서 “저희가 고군분투하는데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울역 일대 종합 발전계획과 공공의료혁신, 지하철 9호선 전동차 확대와 노후하수관로 보수공사 등 주요 현안에 필요한 국고지원과 인사권 강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 등을 요구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지하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김병민 서울시 부시장 및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만나 지하철 9호선 ‘한영외고역(가칭)’ 신설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서명부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한영외고역 인근 4개 단지(고덕숲아이파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고덕센트럴아이파크, 고덕자이) 약 6115가구, 2만여명 주민들의 공동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현재 역 예정지 인근 구천면로는 2차로의 좁은 도로와 협소한 보도 폭으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 제약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한영외고역 출구 연장을 통한 지하 연계통로 확보 ▲구천면로 구간 도로 경사 완화 및 인도 확장(유효폭 1.50m 이상)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하철 완공 후 문제를 보완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