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3개월만에 물러나(종합)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3개월만에 물러나(종합)

입력 2014-09-20 00:00
수정 2014-09-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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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때부터 논문 관련 각종 의혹으로 논란

청와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20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임명된 지 3개월만이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송 교육문화수석이 오늘 사표를 제출했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송 전 수석이 사직한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미국 캐나다 순방 시작일인 이날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도 즉각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 전 수석은 사표를 제출하면서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수석은 정수장학회 이사, 서울교육대 총장, 한국교육행정학회장과 전국교육대총장협의회장,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 등을 지냈다.

송 전 수석은 지난 6월23일 임명 당시 제자가 쓴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면서 자신을 제1 저자로 등재해 연구성과를 가로챘다는 의혹을 비롯해 과거 논문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돼 임명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송 전 수석은 지난 12일 공개된 고위 공직자 재산신고에서는 본인·부인·아들 명의로 모두 14억9천27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내역은 예금 8억8천321만원을 비롯해 부부 공동명의의 아파트 1채(서울 상도2동 상도래미안1차아파트, 5억2000만원), 아들 명의로 된 한올바이오파마 등 3개사 주식 2천957만원 상당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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