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지지율 ‘전교조’ 발언에도 1위 24.8%<서울시 교육감 여론조사>

고승덕 지지율 ‘전교조’ 발언에도 1위 24.8%<서울시 교육감 여론조사>

입력 2014-05-26 00:00
수정 2014-05-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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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고승덕 지지율 ‘전교조’ 발언에도 1위 24.8%<서울시 교육감 여론조사>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발언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렸다.

YTN이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지역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승덕 후보는 24.8%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문용린 후보 12.1%, 조희연 후보 8.9%, 이상연 후보 4.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7%p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고승덕 후보 지지율이 2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문용린 후보 16.4%, 이상면 후보 9.0%, 조희연 후보 6.6% 등의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42.4%다. 이 조사는 서울 지역 집전화 RDD 400명과 휴대전화 DB 400명으로 진행했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5%p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승덕 후보는 지난 20일 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기총 임원회의에 참석해 “당선되면 다른 것은 몰라도 전교조 문제만큼은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고승덕 후보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표현은 ‘전교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것이었다. 전교조는 좌편향적인 교육을 하고 정치에 관해서 집단행동하는 그런 부분들이 일부 잘못된 게 있다. 그 부분들을 바로잡겠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전교조는 “6만 조합원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며 특별조치를 취하겠다는 망언에 대해 분명하게 해명하고 즉각 사과하길 바란다”라고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또“전교조를 선거에 악용하기 위한 허위비방에 대해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고소 등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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