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여론조사]박원순 지지율, 정몽준 오차범위 내 앞서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원순 지지율, 정몽준 오차범위 내 앞서

입력 2014-03-19 00:00
수정 201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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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장 여론조사’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서울시장 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민일보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의 가상대결에서는 14.1% 포인트 차의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국민일보와 글로벌리서치가 새누리당 ‘빅3’ 후보 중 마지막으로 김황식 전 총리까지 공식 출마선언을 한 직후인 지난 17일 서울 거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49.4%의 지지를 얻어 43.8%를 기록한 정몽준 의원을 5.6% 포인트 차로 앞섰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인 ±3.10%에 머물렀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황식 전 총리의 맞대결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52.1%의 지지를 얻은 반면 김황식 전 총리는 38.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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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황식(왼쪽) 전 국무총리와 정몽준 의원이 17일 여의도에 있는 김 전 총리의 선거 사무실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황식(왼쪽) 전 국무총리와 정몽준 의원이 17일 여의도에 있는 김 전 총리의 선거 사무실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44.6%를 얻으며 30.9%의 김황식 전 총리를 크게 앞섰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9.0%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황식 전 총리가 정몽준 의원보다 인지도가 낮은 점을 감안해 3명의 후보를 모두 아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를 따로 질문한 결과, 김황식 전 총리(38.4%)와 정몽준 의원(39.7%)은 초박빙 접전을 펼쳤다. 이에 따라 뒤늦게 서울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김황식 전 총리가 얼마나 인지도를 높이느냐 여부에 따라 새누리당 경선 판도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4.1%의 지지를 얻었으며, 야권의 통합신당(새정치민주연합)은 22.5%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부동층은 26.3%로 나타나 이들의 표심이 지방선거 결과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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