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박원순 때리기’ 집중 공세

한나라, ‘박원순 때리기’ 집중 공세

입력 2011-10-04 00:00
수정 2011-10-04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은 4일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 집중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미지 확대
한나라당 홍준표(가운데) 대표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한나라당 홍준표(가운데) 대표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한나라당은 박 후보가 아름다운재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2001∼2010년 대기업으로부터 받은 수백억원의 기부금에 대한 각종 의혹을 중점적으로 제기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소속 후보로 된 박원순 후보의 경우 인사청문회 대상이라면 이미 낙마했을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홍 대표는 “그 수백억원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앞으로 검증돼야 하며, 모금과정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도 충분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무소속 후보 박원순에 대해 수백억원의 자금이 재벌로부터 들어갔고, 그가 하는 운동이 재벌에 대한 비판과 쇄신이었고, 지금은 정치인으로 등장하게 됐다면, 그동안의 철학이 무엇이며 어떤 원칙을 갖고 이 일을 했는지 밝히고 시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가세했다.

유승민 최고위원도 “서울시장 자리는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울시정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야당이 구청장과 서울시의회를 독점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시장 자리까지 내주면 야당이 서울시를 독재할 것”이라고 지원사격했다.

한편 남경필 최고위원은 “결국 서울시장 선거는 중도적 유권자들이 어떤 당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문제”라며 이들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ㆍ문화적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고민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